굿모닝신한證, 여의도 본사 문화행사 개최
굿모닝신한證, 여의도 본사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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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바닥과 고층빌딩숲으로 둘러 쌓인 여의도 증권가에 감성을 되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영업부 이전에 즈음하여 1층 로비에서 ‘한중현대미술전’을, 점심시간에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중현대미술전’은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김기창, 김창렬, 박성태 등 8명의 한국작가와 위민준, 지다춘 등 유명 중국작가들의 조각과 회화 판화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은 점심시간에 본사 정문입구에서 ‘작은음악회’를 연다. 고제트가보트, 사랑의인사, 캐논, 오솔레미오, 마이웨이, 향수 등의 곡들이 현악4중주, 피아노3중주, 남성 4중창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은 그 동안 인사동, 평창동, 대학로 등에 머물러 있던 문화 공간이 여의도에도 새롭게 생겼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여의도 증권맨들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하루 일과 중에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짬을 내서 문화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SH자산운용 이영규 과장은 "삭막한 증권가에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이 좋았다. 이런 감성적인 행사들이 종종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한준욱 마케팅부장은“회사를 대표하는 영업부 이전을 계기로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여의도 직장인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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