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독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탑재 스마트폰 'G3 스크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24일 독자 AP '뉴클런(NUCLUN)'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LG G3 스크린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AP 뉴클런은 고성능 1.5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또한 LG전자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한 독자 AP로 의미를 더한다.
LG G3 스크린은 5.9인치 풀HD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는 만큼 △풀HD VOD(주문형비디오)와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U+HDTV' △1만4000여 편의 무제한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플릭스 무비'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로 볼 수 있는 'LTE 생방송'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손떨림을 보정해 주는 OIS플러스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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