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현대해상은 가족 생활밀착형 보험인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해, 비용, 배상책임과 같이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화재, 지진, 풍수재해, 주택 등 일상생활 속 각종 리스크를 보장한다.
비용관련 담보는 업계 최다 수준인 6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이스피싱손해 △6대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 △법률비용 △임대인배상책임 △자전거관련비용 등을 담보한다.
보험료납입충당특약도 신설했다. 이 특약을 통해 계약자는 상해사망 등 사고발생 시 지급받을 보험금을 보험료로 대체 납입해 계약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가족 모두를 피보험자로 설정해 한 증권으로 가입 가능하며 피보험자 2인 가입 시 1%, 3인이상 가입 시 2%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1만원대 수준(20년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5년, 10년, 15년, 20년 만기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부장은 "이번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가족들에게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보장한다"며 "현대사회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가족의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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