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NS '틱톡' 인천아시안게임 지원
SKT, SNS '틱톡' 인천아시안게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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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인천아시안게임(인천AG)에서 SNS '틱톡'을 대회 운영의 주요 소통수단으로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인천AG 공식 SNS로 SK플래닛의 틱톡을 선정했으며, SK플래닛은 별도로 운영자를 주경기장에 상주시켜 폐막 시까지 운영 지원한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틱톡 서비스에 3만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의 기능 및 조직 특성을 고려, 그룹을 생성했으며 별도의 보안 관리 강화 및 부가 기능 지원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틱톡내 그룹들을 통해 행사 관련 공지, 업무 지시 및 정보 공유 등을 함으로써 SNS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또한 유무선을 포함한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관계자 등 해외 VIP들을 대상으로 T그룹온 영문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통합한 유무선통합 'AG스마트콜'솔루션도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된다. AG스마트콜은 인천 지역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협력도시까지 포함한 지역 내에서 유무선간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가 지원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짧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통신 및 방송 영역 주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폐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통해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스마트 대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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