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자원봉사대축제 '참사랑 나눔의 큰 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참사랑 나눔의 큰 잔치'는 사회봉사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시행해 온 행사로 올해가 11년 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나의 작은 나눔 손길, 희망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7000여명의 임직원이 전국에서 150여개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에서는 소년소녀가장과 함께 연극 관람, 대안학교 학생들과 축구대회 , 장기입원환자들 목욕 도우미 ,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도우미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립 성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삼성SDS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년소녀 가장후원'과 '장애인 IT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SDS는 문화재청 지원활동, 저소득층 자녀 문화체험활동 ,1사 10촌 농촌봉사활동,환경 생태계 지원활동,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등에 힘쓸 예정이다.
 
삼성SDS는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하여 참가하는 직원들에게는 활동비 지원과 함께 근무시간 시간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