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 샤워 '갤럭시S5', '아이폰5S'·'루미아 930'·'원' 지목
얼음물 샤워 '갤럭시S5', '아이폰5S'·'루미아 930'·'원'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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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 얼음 물을 붓는 장면 (사진=삼성전자 UK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UK는 22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조건을 충족했다"는 글과 함께 갤럭시S5에 얼음물을 붓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루게릭 환자들을 돕는 동시에 갤럭시S5의 방수·방진 기능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5의 방수·방진 등급은 'IP67'으로 이론적으로 수심 1.5m의 물에서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영상 말미에서 애플의 '아이폰5S', 노키아 '루미아 930', HTC '원'을 지목했다. 삼성전자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들 제품엔 방수·방진 기능이 없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이다. 한국에도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있다.

캠페인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갤럭시S5'(삼성전자)의 지목을 받은 '아이폰5S', '루미아 930', '원'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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