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비타민', 130일간 7만개 팔려
롯데마트 '통큰 비타민', 130일간 7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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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3월 출시한 '통큰 비타민'과 '통큰 오메가3' 등 자체브랜드(PB) 건강기능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이 출시된 3월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130일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통큰 비타민'이 7만여개, '통큰 오메가3'가 3만여개 이상 판매돼 해당 상품군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은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비타민(200개 품목)과 오메가3(19개 품목)의 평균 판매수량(130일간)보다 각 60배, 12배 많은 수준이며, 상품군 내 매출 구성비 역시 '통큰 비타민'이 약 22%, '통큰 오메가3'가 약 72%를 차지했다.

또한, 출시 후 롯데마트의 기존점 기준 비타민 매출(3/27~8/3)은 전년 동기간 대비 16.6%, 오메가3 매출은 356.1% 가량 성장하는 등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PB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로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동일 수준의 제품을 시중 유명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에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다수 비타민이 원산지 표시가 안된 것과 달리 출시 초부터 영국, 스위스 등 유럽산 원재료에 대한 정보를 적극 공개한 것도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인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한편, 롯데마트의 '통큰 비타민'은 식약처가 정한 '한국인일일 영양소 권장 섭취량'에 맞춰 국내 소비자 맞춤형으로 개발했으며 360g/180정이 1만5000원이다. '통큰 오메가3'는 2만원(216g/180캡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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