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교육 솔루션으로 美 교육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교육 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나흘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 '삼성 스쿨'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고 '삼성 에듀 SDK'를 공개했다. 또한 '삼성 스쿨'과 '크롬북 2 교실' 체험존을 운영하고 양방향 전자칠판 3.0, LFD 사이니지, 프린터 등 교육 관련 제품들을 시연했다.
특히 삼성스쿨은 교사와 학생들이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탭4 10.1' 등 삼성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배포 예정인 '삼성 에듀 SDK'를 공개해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스마트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필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등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교육 환경을 향상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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