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신한은행이 외국계 기업과 외국인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기업 통합자금관리솔루션인 '신한 인사이드뱅크'의 영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인사이드뱅크는 기업 인터넷 뱅킹과 자금관리서비스(CMS)를 통합해 모든 은행계좌와 법인카드의 통합관리, 글로벌CMS, 수출입·외환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영문 서비스는 계좌통합조회, 대량이체, 해외송금, 카드한도실적 등 주요 거래 메뉴와 금융시장동향, 카드사용통계, 결재승인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한 인사이드뱅크의 한글 버전 및 기업 인터넷 뱅킹, DB가 연동돼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기업의 국내지사 및 국내기업의 해외지사 외국인 CEO, CFO에게도 자금통합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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