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대표상품] 장기 이슈 종목 선별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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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1호

▲사진 = 키움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키움증권은 대표 상품으로 일등기업 장기 투자 철학에 부합하는 성장주 펀드인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1호를 선정했다. 이 펀드는 중국 소비, 모바일, 고령화, 그린 에너지 등 장기적으로 산업 질서의 변화를 가져올 이슈에 대해 주목해 종목을 선별한다.

지난 2008년 7월 출시된 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는 최근 1년 10%, 2년 28.9% 등 꾸준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0.43%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는 국내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강방천 회장이 이끄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담당하며 총 운용규모는 1995억원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운용역량 집중을 위해 4개의 공모펀드만 운용하는 소수펀드 운용 원칙을 갖고 있다.

가치투자자가 이끄는 펀드답게 단기수익보다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30~40대 연령이 선호하는 고위험 등급의 상품이지만 위험대비 수익률이 높다. 변동성도 고위험 상품군 대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한 단위 위험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얻은 초과수익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샤프지수도 2% 이내라는 점이 그 근거다.

특히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가치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해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는데 초점을 뒀다. 소비자의 기호, 기술, 제도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을 일등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는 점도 다른 가치주 펀드와 차별화되는 요소다.

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가 주목하는 산업군은 크게 세가지다. 중국 소비자 지갑을 열게 하는 소비재 기업,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생산요소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관련 기업, 한국 인구의 빠른 고령화로 수혜가 기대되면서 수출을 통해 지역적 다변화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 저금리 시대 주목받을 우량기업의 우선주와 고배당 기업군들이다. 특히 키움증권을 통해 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에 가입할 경우, 키움증권이 A클래스에 대해 선취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0.9% 수수료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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