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동국대와 식품안전 MOU 체결
CJ제일제당, 동국대와 식품안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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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제일제당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식품바이오안전연구센터와 손을 잡았다.

29일 김민규 CJ제일제당 품질안전센터장과 김삼동 동국대 산학협력단장(교수)가 전날 동국대에서 '식품안전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특정 위해물질에 대한 분석법과 평가법에 대한 공동 연구활동을 벌인다. 최근 기존에 위해물질로 분류되던 물질뿐 아니라 '퓨란'처럼 새로운 위해물질로 대두되고 있는 성분들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등급을 평가하는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위해물질 정밀분석 장비를 제공하고, 식품바이오안전연구센터측은 신규 물질의 분석법 연구와 검수 등을 맡게 된다. 또 식품 생산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유해 성분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안전 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점검하기 위한 시험 공정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0여 년간 축적된 식품안전 노하우를 동국대에서 교육용 커리큘럼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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