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공장에서 '2014 지니어스 멘토링' 출범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상덕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을 비롯해 R&D 임원진이 참석했다. 2014 지니어스 멘토링은 LG디스플레이의 R&D 전문가들이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과 직접 만나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니어스 멘토링 외에도 지난 2011년부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스쿨을 지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스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하고 강인병 연구소장 등 R&D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LG디스플레이 산학 장학생 및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여상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업계를 함께 키워나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인재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제27차 KIDS 디스플레이 스쿨 위원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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