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950선에 안착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95포인트(0.31%) 상승한 1956.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은 53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2억원, 6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1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은행은 4.59% 올랐으며 비금속광물과 음식료품은 각각 2.39%, 1.61%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0.97%, 0.64%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특히 현대차는 1.31% 올랐으며 SK하이닉스와 기아차는 각각 1.23%, 0.88% 상승했다. 반면 NAVER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1.99%, 0.53% 떨어졌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11%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은 552곳이며 하락종목은 250곳, 변동 없는 종목은 78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0포인트(0.6%) 상승한 550.1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0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4억원과 3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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