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현대해상과 제휴, 방카슈랑스 대출상품인 우리가족 안심대출을 시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500만원이상의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은 개인 고객이 비자발적 실업이나 사망·질병·후유장애 등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중단될 경우 보험회사인 현대해상에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 주는 가계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에게 상환부담을 주지 않는 이점이 있다.
대출금리는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1 년이상 3년이내이다.
대구은행은 8월중 본격적으로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이 상품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복합금융상품을 개발시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최근 방카슈랑스사업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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