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이 최고 30.8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됐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905가구 모집에 총 1만3480명이 청약, 평균 14.8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특히 84㎡의 경우 213가구 모집에 6562명이 청약, 최고 30.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A가 12.97대 1, 153㎡ 8.20대 1, 99㎡A 7.86대 1, 59㎡B 5.01대 1, 99㎡B는 3.2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천안 불당에서 가장 중심 입지에 속하고 차별화된 평면 및 다양한 수납공간 등 호평을 받아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1-A8블록에 위치하는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153㎡, 6개 타입 총 10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9만원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고 22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마련됐다. (1899-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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