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GS건설이 어닝쇼크 직전 회사채를 발행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750원(1.99%) 하락한 3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GS건설은 지난해 초 1조원대 대규모 회사채와 CP를 발행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적악화 가능성을 숨긴 정황이 포착됐다.
금융당국은 이날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고 GS건설에 대한 조사결과와 제재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증권선물위원회에서 GS건설에 대한 제재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공시위반이 확정될 경우 최대 1년간 증권발행 제한과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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