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소비자보호본부·고객가치부 신설
KB국민銀, 소비자보호본부·고객가치부 신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좌측부터) 유경민 신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상무), 조근철 신임 KB국민은행 IT본부장(상무).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 니즈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조직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금융기관의 공익적 역할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전담본부 역할을 수행할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고객에 대한 은행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부를 신설했다. 고객가치부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능동적인 영업추진 및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후선센터에서 수행했던 담보평가 업무를 본부 부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담보평가센터를 담보평가부로 승격, 은행의 담보평가 및 모니터링 업무에 대한 독립성과 객관성 확보를 도모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 조직은 기존 18본부 57부 2실에서 19본부 58부 2실로 확대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비자보호본부장과 IT본부장으로 각각 유경민 금촌지점장과 조근철 대림동지점장을 선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소한의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고객니즈 및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향후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 기반구축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