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장초반 약보합세
코스피, 기관 '팔자'에 장초반 약보합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로 장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포인트(0.02%) 하락한 1984.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억원, 45억원씩 동반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7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지수는 과반 이상 오르고 있다. 통신업이 0.7% 뛰고 있고 전기·전자와 운수창고가 각각 0.58%, 0.53%씩 상승하고 있다. 은행과 제조업은 강보합세다. 반면 철강·금속이 0.71% 하락하고 있고 금융업과 보험은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주도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더 많다. NAVER가 1.33% 뛰고 있고 SK하이닉스와 기아차는 각각 0.73%, 0.71%씩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가 1.01% 떨어지고 있고 POSCO도 0.89% 내려가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보합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3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12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0.25%) 오른 507.61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