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STX 중공업이 이라크 가스 수송관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6.74%) 상승한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에 들어간 이 회사는 전일 이라크 정부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가스 수송관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STX중공업이 수주한 수송관 건설은 한국가스공사가 개발 중인 아카스 가스전 사업과 연결되는 것으로 구체적인 길이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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