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돌파구 찾을 때까지 관망 필요" - 이트레이드證
"네오위즈게임즈, 돌파구 찾을 때까지 관망 필요" - 이트레이드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극심한 성장부진으로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916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49억원을 기록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회성 지급수수료 차감효과를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셈"이라며 "보드게임 자율규제 강화로 국내 매출액이 급감한 데다 주요 퍼블리싱게임 부분 실적 역시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주력게임이 이미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보드게임 규제와 피파2 Drop, 크파 중국 RS 하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수익성 악화 추이는 구조적인 것"이라며 "때문에 대작급 신작 출시나 모바일게임 잠재력 관련 시그널 확보 등 의미 있는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는 관망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