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GS홈쇼핑과 공동 마케팅
동양생명, GS홈쇼핑과 공동 마케팅
  • 최정혜
  • 승인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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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홈쇼핑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40%)을 보유하고 있는 GS홈쇼핑과 보험 방송 계약을 맺고 16일부터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동양생명은 CJ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 이어 GS홈쇼핑과의 업무제휴를 맺음으로써 업계 최초로 홈쇼핑 시장 ‘BIG 3(CJ, GS, 현대홈쇼핑)’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돼 홈슈랑스 명가(名家)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동양생명은 이번 GS홈쇼핑과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홈슈랑스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최근 방송컨텐츠 제작전문가 및 홈쇼핑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타사와 차별화된 홈쇼핑보험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16일 동양생명이 GS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은 이미 방카슈랑스 및 다이렉트 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2005년 5월 11만4천 건 판매) 수호천사 꿈나무저축플랜보험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 4.6%(2005년 11월 현재. 변동이율)의 복리이율로 자녀의 미래에 대한 고액의 투자자금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 교육에 필요한 다목적 자금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종합 어린이 저축성 보험이다.

이밖에 암 진단 시 5천만원, 조혈모세포 수술 시 1천만원의 고액수술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동양생명은 2004년 4월 홈쇼핑 시장에 진입 그동안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당시 판매개시한 수호천사 아가사랑보험은 판매 10개월 만에 홈쇼핑 보험 단일상품 최초로 매출 200억원 돌파했다. 이 상품은 홈쇼핑이 보험판매의 새로운 채널로 인정받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홈슈랑스 시장 볼륨 확대에 기여해왔다.

동양생명은 홈슈랑스 외에 방카슈랑스, TM(Tele Marketing), CM(Cyber Marketing) 등 신판매 채널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CM(Cyber Marketing) 시장은 시장점유율 77%를 달성(2004년 8월 기준)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인터넷과 홈쇼핑, 모바일 채널을 통합한 ‘수호천사 다이렉트 몰(www.directangel.co.kr)’을 오픈해 호평 받고 있다.

동양생명 신채널 사업본부 관계자는 “홈쇼핑, 방카슈랑스, TM, CM 등 각 채널 특성에 맞는 상품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이렉트 보험 시장의 선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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