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 Tax Care 통장' 출시
우리銀, '우리 Tax Care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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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은행은 가입 금융상품의 과세소득을 미리 예상하는 '우리 택스 케어(Tax Care)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택스 케어 통장은 가입 금융상품에 대해 원천징수되는 금융소득을 연도별로 누적 집계해 알려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예·적금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만기 이자수익을 알려주며 펀드 등 시가상품에 대해서는 전일까지 계산된 배당수익을 연도별로 합산해 안내한다. 예상 과세소득은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상 금융소득 정보와 세제상품별 가입한도를 확인해 세테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적금이나 펀드 중 적립식 상품 이체실적이나 우리카드 결제실적, 급여이체실적에 따라 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 등 은행거래 수수료가 월 최대 30회 면제된다. 특히 전월 수신 평균잔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서는 금융과세소득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예상금융과세소득 1000만원 또는 1500만원 도달 시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는 '예상금융과세소득 알림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올해부터 금융소득종합 과세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절세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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