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10월2일 장 마감 후부터 4일 개장 전까지의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코스맥스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지배구조 개편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효성은 이탈리아 피렐리사의 타이어보강재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삼부토건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사업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매수의향자를 모집 중이며 매각대상자 선정 등의 진행상황이 있을 시 3개월 안에 재공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일모직은 독일 OLED 소재 기업인 노바엘이디의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어음을 발행해 단기차입금을 1700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양은 섬유사업 부문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까지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신청을 했기 때문에 임의로 자산을 매각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CJ헬로비전은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J헬로비전영동방송, CJ헬로비전신라방송, 횡성유선방송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삼성물산은 2조3893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지하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43%에 해당한다.
◆ 코스닥시장
바이넥스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바이넥스 홀딩스가 Nichi-Iko Pharmaceutical과 주식양수도 계약 및 주식양도(144만1490주)를 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새롭게 최대주주가 된 Nichi-Iko Pharmaceutical의 바이넥스 지분율은 12.75%이며, 지분 취득목적은 바이넥스 경영권 참여라고 밝혔다.
누리플랜은 이충우 대표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일재, 이충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일재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삼본정밀전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 키패드시장이 감소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악화돼 키패드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키패드 사업의 매출은 115억원 규모로 최근 총 매출액의 15.6%를 차지한다.
일진에너지는 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과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위해 화공과 플랜트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2014년 1월1일이다.
승화프리텍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시설투자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시설투자 자금의 유치를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디엔에 대해 소송의 제기와 판결 등 12건의 지연공시가 발생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