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치료' 허위 과대 광고 식품 294건, 어떤 것들?
'질병치료' 허위 과대 광고 식품 294건, 어떤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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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신문과 인터넷을 통한 식품 광고를 단속한 결과, 허위 과대광고 294건을 적발해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에는 암과 당뇨병, 고혈압 등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광고가 222건으로 76%를 차지했으며, 연예인 체험기를 활용한 광고가 49건, 전문의 추천이나 해썹 인증 등을 내세운 광고가 5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식품 허위 과대광고 123건을 발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 조처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제품 명단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위 과대광고를 발견한 소비자는 불량식품 신고센터 1399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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