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참여
신한지주,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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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KPGA 활성화와 챌린지투어 선수지원을 위한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조인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7일 서울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조인식을 갖고 내달 28일부터 이틀 간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최근 개최수 감소 등으로 국내 투어가 어려움을 겪자 KPGA 코리안투어 명성회복 및 선수층 확보를 통해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되돌리고자 챌린지투어 대회를 후원키로 했다.

이 대회는 챌린지투어 연간 상금순위 60위 내의 선수들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대회로 총 상금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대회 창설기금에는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를 창설한 재일동포자문위원단이 참여했으며 대회 상위권 입상자 2명에게는 정회원에 한해 내년 신한동해오픈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은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신한동해오픈은 신한은행 창립에 큰 역할을 한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프로골프발전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한국골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며 "침체된 KPGA 코리안투어 활성화를 위해 동참을 결정한 대회 자문위원과 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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