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라벨 '코카콜라' 등장…천연 감미료 사용
녹색 라벨 '코카콜라' 등장…천연 감미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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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ailymail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녹색 라벨을 붙인 코카콜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코카콜라가 아르헨티나에서 녹색 라벨이 부착된 '코카콜라 라이프'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빨간 라벨을 1920년대부터 사용해 왔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코카콜라 라이프는 이러한 전통을 깼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새로 출시된 코카콜라 라이프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첨가해 기존 당분은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크게 낮췄다. 일반 빨간색 라벨 코카콜라는 600㎖에 250kcal지만 코카콜라 라이프는 108kcal에 불과하다.

설탕을 대신해 첨가된 자연 감미료는 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국화과 관목에서 추출한 '스테비아'로 설탕보다 단 맛이 강하다.

또한 코카콜라 라이프의 플라스틱병은 식물 성분으로 제작해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카콜라엔 역시 빨간색", "맛 없을 것 같다", "친환경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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