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최
신한카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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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신한카드는 최근 서울시 등과 함께 '제11회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 건전한 심신단련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고 인식변화의 교류를 도모하고자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하에 2003년부터매년 개최하고 있고,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첫 여성팀 무한걸스 팀을 포함, 총 32개 팀이 수준별 3그룹으로 나눠, 농구경기를 펼쳤으며 이와 함께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지적장애인팀과의 친선 경기, 포토존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이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각자의 희망을 더욱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해 삼성 3119구조단 등 5명의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장상 및 서울시장애인복 지시설협회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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