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전북은행은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JB금융지주 설립 본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은행측은 내달 1일 JB금융지주를 설립한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보유한 자산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주회사로 탄생할 예정이며,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JB금융지주 설립으로 전북은행 주식은 오는 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되며 JB금융지주 설립일인 내달 1일에 교환비율 1: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후 내달 18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상장일에 매매가 재개되며 같은날 전북은행은 상장 폐지돼 JB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