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하나금융 지분 전량 매각키로
외환銀, 하나금융 지분 전량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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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기한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금융지주는 19일 외환은행이 보유한 하나금융 주식 1267만5530주에 대한 매각 기한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의 지분매각 목적에 대해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주식교환 과정에서 하나금융 주식으로 변경된 외환은행 자사주를 재무건전성 개선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것.

처분은 장내처분 또는 장외처분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내처분의 경우 시간 외 대량매매로 주식 처분 시 골드만삭스가 대행한다. 미매각 잔존물량은 골드만삭스가 인수한다.

처분 내역의 처분주식수에서 지난 4월25일 현재 외환은행이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한 하나금융 주식(7만8169주)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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