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동산팀]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풍무지구에 5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가구 규모로, 이달 1차로 23개동, 전용 59~111㎡, 2712가구를 분양한다. 4.1대책의 수혜를 입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약 90%에 달한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보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지하철 5·9호선, 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정거장에 불과하다.
특히 이 단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등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220명 이상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숙명여대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과 20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연계돼 최고급 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들어서는 유치원도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정서발달을 위해 숲과 연못에 둘러싸인 보육시설 주변으로는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야외학습원, 수변생태학습장, 유실수원&호기심동물원 등이 조성돼 어린이들이 자연과 문학에 관한 소양을 익히는 KIDS ZONE도 구성할 계획이다.
평면 역시 자녀 교육과 보육에 초점이 맞춰졌다.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자녀방의 채광 및 평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자녀존과 마스터존의 명확한 분리로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가변형 벽체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차별화 설계를 추진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서 21일 개관한다. (1600-8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