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동산팀] 요진건설산업이 지난 13일 주상복합 아파트 '일산 요진 와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위치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59층, 6개동 총 275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244㎡ 아파트 2404가구를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용 156~244㎡ 28가구가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일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3호석 백석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경의선 곡산역과 경의선·3호선 환승역인 대곡역이 인근에 있어 이를 통해 도심업무지역까지 5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고양종합터미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단지와 마주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이마트, 일산병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호수공원 로데오상권, 킨텍스, 현대백화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고 50층 높이에서 한강, 서해안, 북한산 등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전 가구 70% 이상에 2면 와이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간거리도 넉넉하고, 법정기준치(15%)보다 많은 23%의 조경면적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 초고층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환기 및 통풍 문제를 맞통풍 구조, 개별환기시스템, 분할식 이중창 설치 등으로 해결했으며 2~3면 개방형 설계와 넓은 서비스면적으로 발코니 확장 시 일반아파트와 동등한 공간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0만원 선으로,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에 마련됐다. (1588-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