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국세청이 광동제약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0년 8월에 광동제약이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가 특별세무조사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광동제약 관계자는 "조사목적이 통상적인 것인지 특별 세무조사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의약품납품 업체인 동아에스티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700억여 원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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