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이번 주에는 세종시, 충남 아산 등 충청권 분양단지가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1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21일) 청약단지는 총 6곳, 4365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2173가구, 임대는 2192가구다. 총 2곳의 견본주택이 19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청약접수 단지 ]
오는 17일 세종시 1-1생활권에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 59~84㎡ 538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억9800만~1억9500만원(3.3㎡당 780만~792만원), 전용 84㎡는 2억4950만원(3.3㎡당 734만원)이다.
같은 날 경기 지역에선 화성시 향남2지구 '향남신도시 모아엘가(민간임대)'와 남양주 별내지구 '남양주별내 A17(국민임대)'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향남신도시 모아엘가'는 전용 74~84㎡ 총 496가구로 구성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다. 입주 5년 후 분양 전환된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전용 74㎡가 6503만원에 73만원, 84㎡는 7440만~7472만원에 82만원이다.
'남양주별내 A17'은 전용 26~59㎡ 총 1331가구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전용 26㎡가 1300만원에 14만원, 36㎡는 1770만원에 19만원, 46㎡ 3250만원에 26만원, 51㎡ 3990만원에 32만원, 59㎡ 4990만원에 36만원이다.
19일에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청약을 시작한다.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72~99㎡ 796가구를 1차적으로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72㎡ 1억7995만원(3.3㎡당 621만원), 전용 84㎡ 1억9900만원(3.3㎡당 603만원), 99㎡ 2억4200만~2억4400만원(3.3㎡당 621만~626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곳씩 개관할 예정이다.
19일에 서울 노원구 공릉동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주상복합)'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가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