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대한적십자사와 제휴카드 출시
LG카드, 대한적십자사와 제휴카드 출시
  • 김성욱
  • 승인 2005.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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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소중한 생명의 불씨 살리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정기적으로 동참하는 헌혈자와 적십자 기금을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후원회원을 위한 적십자 회원증 카드가 출시된다.

LG카드(사장: 朴海春)는 국내 최대의 인도주의 사회봉사 활동 사업단체인 대한적십자사(총재: 韓完相)와 2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실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적십자 후원 회원 및 등록 헌혈 회원 등의 회원증과 신용카드의 기능을 결합한 제휴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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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제휴카드는 신용판매 이용액의 0.2%가 혈액사업, 구호활동, 의료 사업 등 대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 기금으로 적립된다.

또한, LG카드의 체계화된 전산 시스템으로 기존의 적십자 후원 회원과 헌혈 회원에 대한 일괄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카드 앞면에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회원증 겸용 신용카드가 새로 발급돼 헌혈 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제시 등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 외에도 GS칼텍스 정유에서 주유시 리터당 80원 적립, 쇼핑, 영화관람 할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카드 이용 회원들의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LG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자신의 myLG포인트를 대한 적십자사에 ARS(1566-5205)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대한 적십자사 제휴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형태로 발급되며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이 날 LG카드 박해춘 사장은 대한 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에게 제1호 명예회원증을 전달하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그 동안 실시해왔던 LG카드의 봉사활동인 ‘나눔 봉사활동’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과 연계해 봉사 활동의 차원을 더욱 넓히고 업무적으로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LG카드 남대문 본사에서는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행사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사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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