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은 토지매매계약 체결 전 사업수행에 대한 투자절차를 이행하고 연내 금융타운 조성사업 착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하나드림타운은 하나금융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하나금융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드림타운 내 △본사 △금융연구소 △연수시설 △IT센터 △업무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자원과 인력을 투입하고 외국 금융기관 유치를 포함한 FDI증진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드림타운 조성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 시 인천 지역 거주자의 우선채용 및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참여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체결식에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라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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