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株, 중국 경기회복에 맞춰 상승 기대"-신한금융투자
"석유화학株, 중국 경기회복에 맞춰 상승 기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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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춘절 이후 석유화학 업종의 시황이 기대보다 부진했지만 올해 중반 중국 경기회복과 맞춰 소재주로 유망하다고 보고서를 통해서 밝혔다.

8일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들어 춘절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아시아 석유화학 시황이 큰 폭으로 개선되리라고 기대했다"며 "하지만 기대와 달리 유가가 급락하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래도 석유화학주를 봐야하는 이유는 경기 회복 초기 국면에서 소재주가 유망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중반쯤 중국 경기회복과 맞춰 점진적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는 이익 안정성이 높은 LG화학과 휴켐스에 투자하고 나머지 석유화학주는 철저하게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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