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이렉트, 로컬마케팅 본격 강화
다음다이렉트, 로컬마케팅 본격 강화
  • 최정혜
  • 승인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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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지역단위의 로컬마케팅을 본격 강화하고, 첫 타겟으로 제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활동에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다이렉트는 매체광고, 프로모션 등 기존에 진행해오던 전국단위의 마케팅활동과 함께 앞으로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로컬마케팅을 강화해 더욱 효과적으로 타겟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다이렉트는 최근 첫 지역으로 선택한 제주도 지역 내 지역광고를 시작하는 한편, 각종 공연 등을 이용한 문화마케팅, 차량점검 행사 등 제주지역 주민 대상의 다채로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제주도 내 공항버스를 비롯해 제주시 및 서귀포시 시내외 버스에 광고 게재를 시작했으며, 향후 효율적인 로컬 마케팅을 위해 추가로 지역 매체들에 광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타지역보다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제주도민을 위해 각종 공연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최근 다음다이렉트는 제주도민만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던 인기 개그콘서트 ‘웃찾사공연’과 ‘조용필콘서트’ 등의 티켓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주 지역 주민 및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제주도 내 10여개 장소에서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무료점검 행사에서는 에어컨, 각종오일, 전기장치 등 총 36개 항목에 대한 전문 차량 정비사의 무료 점검과 부품 교환을 할 수 있다.

또한 참석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브레이크등, 지시등과 같은 전구장치와 와이퍼는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회사측은 로컬마케팅의 첫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택한 것은 ‘사고율 및 손해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우량 지역이라는 점’과 ‘연 500만명 이상의 내국인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여서 전국적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다이렉트의 홍승용 마케팅 본부장은 “제주도 지역 및 주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기획해 해당 지역 내에서 회사 인지도를 상승시키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제주 지역에서의 로컬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타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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