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證, '체인지&챌린지21' 연수 실시
대투證, '체인지&챌린지21' 연수 실시
  • 김성호
  • 승인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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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으로 인수된 대한투자증권이 초스피드로 변신하고 있다.
인수 보름새 조직과 인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격영업에 돌입한 대한투자증권이 고객중심의 새로운 영업패턴변화와 성공적인 PMI(post-merger integration,인수.합병후 통합) 및 파워-이노베이션 문화 정착을 위한 체인지&챌린지21 연수를 지난 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대투 전직원이 하나은행 신갈연수원에서 9차에 걸쳐 참여하는 1박2일 합숙연수로서 지난 1차로 사장이하 전 임원 및 부서장, 그리고 일선지점장들이 모두 참여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승유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이 참석해 특강을 통해 시장(고객)은 항상 변하고 자비심이 없다며 결국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시장(고객)의 변화에 언제든지 깨어있을 것을 주문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핵심역량은 사람중심주의에 있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조왕하 사장의 특강(변화와 생존 전략)을 비롯 자산시장의 뉴트렌드, 부동산 펀드와 신상품 전략등에 대한 연수가 이어졌고 하나은행측에서는 하나금융그룹 기업문화이해, CS(고객만족)연수 프로그램등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저녁에 열린 화합의 시간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조 사장은 곳곳에 마련된 20여개의 테이블을 빠짐없이 돌면서 파이팅을 선창하는 등 지난 한달간 이루어진 조직의 변화에 자칫 위축되어 있을지도 모를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정남 경영지원본부장은 개방적인 토론문화 덕분에 직원들은 회사의 속사정을 이전 보다 훨씬 잘 이해하게 됐다, 직원들에게도 회사의 경영방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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