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계획 폐지안이 종합적으로 재검토된다.
7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의 폐지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김학진 시 시설계획과장은 "해당 안건은 남부도로사업소를 이전 계획에 따라 관악구 남현동으로 이전하고자 했으나 2011년 6월 투자심사결과 '부적정'으로 결정, 폐지가 추진되는 건"이라며 "하지만 이날 심의에서 여건변화 검토와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해 '보류'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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