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첨단산단, 우성협상대상자에 현대엠코 컨소
군포첨단산단, 우성협상대상자에 현대엠코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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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경기 군포시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엠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신용등급 A+인 기업인 것을 감안, 현대엠코를 적합업체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계약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국정책금융공사, 현대엠코 컨소시엄 등과 함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15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경부철도,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복합화물터미널과 인접한 부곡동 522번지 일대 28만7500여㎡에 첨단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첨단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약 2000명 정도의 지역주민 고용창출, 인근 부곡주택단지의 근린상업지역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도시 자족기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산단 조성에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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