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금융감독원은 7일 서울 농협은행 본점 강당에서 서민들의 금융애로 및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 및 신충식 농협은행장 등 내외빈과 함께 230여명의 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금감원 및 농협은행·신용회복위원회 등 14개 유관기관 전문가가 새희망홀씨 등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및 신용회복지원 등에 대한 일대 일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금감원 및 농협은행 강사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과 서민을 위한 재무설계 등에 대한 금융강연을 각각 실시했다.
주 부원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은행지점 내 서민전담창구 개설, 은행권 10%대 신용대출상품 개발 등 서민금융 5대 과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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