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민락2지구 내 189필지 공급
LH, 의정부민락2지구 내 189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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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민락2지구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등을 공급한다.

7일 LH는 의정부민락2지구 내 다양한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18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업무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 총 189필지다.

의정부민락2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약 25㎞, 경기 의정부시청 약 5.5㎞, 경기도청사 약 2.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구 서측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지구와 인접하며 의정부시 동부권 신시가지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내년 말 준공)와 의정부민락2지구~서울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무정차 간선버스급행체계(BRT),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의정부~강남~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도 예정돼 있다. 지난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 어룡역과 송산역 동측 1㎞ 지점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및 회룡역 이용도 편리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지구 내 1·5·6블록에 위치하며 점포겸용 51필지, 주거전용 132필지로 구성됐다. 면적은 222~289㎡ 규모이며 공급가는 3억636만~4억6170만원이다. 12개월 거치 후 3~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내년 12월31일 이후다. 일반 실수요자는 지역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2만8514㎡)는 지구 내 20개 용지 중 민간 대상 마지막 물량으로 8만3636㎡ 규모의 S-1블록을 축소, 분할한 S-1-1블록에 위치해 있다. 전용 60~85㎡ 545가구를 건축할 수 있으며 공급가는 467억6296만원이다.

재입찰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848~879㎡)는 지구 동측 자족시설용지 근생12블록에 위치해 있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예정가는 14억5856만~15억3825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업무용지 1필지(1만3552㎡)는 지구 내 3필지 중 최초로 공급되는 업무용지다. 지구 내 건축 중인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하며 중심상업지역 동측에 위치한다. 감정가는 238억5152만원이다.

오는 10일 단독주택용지 선착순 수의계약이 진행되며 다음날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 입찰접수, 개찰이 진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21일 접수 및 추첨을 진행한다. 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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