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대교에 대해 시장환경 개선으로 내년도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볼 때, 2014년을 기점으로 동사의 주요 타깃인 초등학생 인구의 감소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 러닝센터 매출 비중 확대로 실적개선이 시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012년 프로모션 집행에 따른 고정비 개선과 러닝센터 매출 비중확대(41.1%)에 따른 판매수수료 절감 등으로 점진적인 이익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또한 지난 23일 '리브로(컨텐츠 유통채널)사업부'를 해산함으로서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브로 사업부는 2012년부터 매출인식에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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