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현대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2013년 이익 고성장 국면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적정주가 140만원을 제시했다.
지기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파워브랜드 라인업 구축, 3선도시 개척, 전통채널 통한 촘촘한 영업망 구축, 비스킷 및 스낵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2013년에도 PAN Orion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이어 "과거 코카콜라는 실적 모멘텀이 절정해 달했던 96~00년(5년간) 44.2배에 거래됐던 경험이 있다"며 "오리온의 경우, 2011~2015년 외형고성장(+30% 내외)과 수익성 개선(이익률 +0.5~1.0%p)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익 급증 국면으로, 내년에도 편안한 이익 고성장 국면이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Buy&Hold 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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