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이엔알을 흡수 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1:0 비율의 흡수 합병으로, 대우조선해양이 발행할 신주는 없다.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이엔알을 합병함으로써 에너지관련 사업 등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기존 사업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4월 6일 설립된 대우조선해양이엔알은 국내외 자원개발, 투자 및 기술용역, 무역업, 수중장비와 관련용품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5915억원59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5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500억7600만원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