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대한주택보증의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이 특허를 획득했다.

15일 대주보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과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통합 관리시스템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조합원의 이주비, 부담금, 사업비 조달 시 대주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1월 출시, 현재 1조2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대주보는 이 상품을 통해 조합 및 조합원의 원활한 자금지원과 금융시장의 안정적 신용보강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주보 관계자는 "이번 특허의 유효기간은 20년으로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관련 금융시스템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시장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정부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