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서도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판매
지방은행서도 '장기 고정금리 적격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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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주택금융공사는 19일 부산·대구·경남·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과 적격대출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적격대출(Conforming Loan)이란 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순수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이다.

9월 중 경남은행이 가장 먼저 적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부산, 대구, 광주은행은 10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상품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서종대 공사 사장은 "이번 지방은행의 적격대출 취급 참여로 약 4분의 1 수준인 적격대출의 비수도권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초까지 모든 지방은행으로 취급기관이 확대되도록 다른 지방은행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격대출 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적격대출 출시 이후 3월 한달 간 1335억원을 공급했으며, 9개 시중은행으로 취급기관이 확대되면서 8월 중 2조134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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