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지역 中企 위해 25억원 특별출연
부산銀, 지역 中企 위해 25억원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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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부산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총 25억원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성세환 부산은행 은행장은 "경기 침체로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신보와 기보에 15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중소 제조업체을 돕기 위해 기보에는 10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과 보증료 지원은 지난해 4월 부산은행이 지역강소기업·신성장동력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년간 특별출연 10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50억원 등 총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30억원씩의 특별출연과 7억5000만원씩의 보증료 지원금 등 총 75억원을 지원한 상태며, 이를 통해 올해 7월까지 약 1220여개의 업체가 3226억원의 저리 대출을 지원받았다.

정재영 부산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 등으로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확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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