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삼성선물은 유로존 불안 지속으로 이날 환율이 1160원대 초반 중심 등락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19일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그리스 불확실성 해소(2차 총선)로 한달 만에 환율은 1150원대로 집입했다"며 "하지만 그리스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스페인 은행권 금융규제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불안이 진정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리스크 부각- 시장 불안- 해법 제시- 시장 안정의 흐름'이 금융위기 이후 지속됐지만 시장은 (현재 유럽) 해법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단, 유로존 불안에도 환율의 급등세는 억제되고 있으나 하방 지지력도 강해 금일 1160원대 초반 중심에서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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