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실적 감소 불구 '강세'
와이지엔터, 실적 감소 불구 '강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소속가수 활동 모멘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3.95%)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한 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 감소한 179억원, 당기순이익은 6.4% 줄어든 3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진한 실적 불구 소속가수 활동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 2NE1 등이 일본 진출을 확대해 로열티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유닛 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 수익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2.2%에서 올해 26.9%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